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경기장에서 윤성빈 선수를 특혜 응원했다는 논란에 반성의 뜻을 밝혔다.
28일 박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많이 반성하고 경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전날 한 TV 프로그램에서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박 의원이) 유권자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고 말했다는 내용의 기사 링크를 걸며 “따끔한 조언 감사드린다”고도 썼다. 그는 “앞으로도 귀한 말씀 부탁드리겠다. 따듯한 차 한잔 같이 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지난 17일에 작성한 페이스북 글에서도 ‘특혜 응원’ 논란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저의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홍태화인턴기자 taehw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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