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가 제99주년 3·1절을 맞아 태극기집회에 찾아간 활약상이 오늘 1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공개된다.
지난주 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 국회의원을 찾아가 “몇 명 꽂아주셨습니까?”라는 돌직구를 던져 시청자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었던 강유미가 이번에는 어떤 사이다 발언을 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강유미는 1일 방송되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흑터뷰’ 코너에서 3·1절을 맞아 태극기가 휘날리는 거리로 나선다.
강유미는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한 시민에게 “여기서 태극기를 왜 흔들고 있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석방되는 것과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 어떤 관련이 있냐” 등의 질문을 했다.
이에 한 시민은 “박근혜 전 대통령은 죄가 하나도 없는데 억울하게 구속됐다”며 “최순실의 태블릿 PC도 조작된 것이라는 게 다 증명됐다”고 주장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은 10원도 부당하게 받은 적이 없다. 김정은이 시켜 인민재판 당한 것이다”라고 답했다.
[사진=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제공]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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