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월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회의사장 중앙홀에 안치된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시신 앞에서 의회 지도자들과 함께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이자 미국 대통령들의 ‘영적 멘토’로 활동해온 그레이엄 목사는 미국 역사상 의회에 안치된 네 번째 인사다. 고인의 시신은 의회에서 1일까지 일반인 조문객을 맞은 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는 빌리그레이엄도서관으로 옮겨지며 장례식은 2일 진행된다. /워싱턴DC=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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