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일 서울경제스타에 “‘기름진 멜로’ 여주인공 역을 제안 받은 건 맞다.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2일 한 매체는 정려원이 서숙향 작가가 집필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는 이준호·장혁이 투톱으로 출연한다고 했다.
한편, 정려원은 최근 드라마 ‘마녀의 법정’, 영화 ‘게이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기름진 멜로’는 ‘수상한 파트너’의 박선호 PD와 ‘파스타’, ‘로맨스타운’, ‘미스코리아’, ‘질투의 화신’ 등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가 의기투합 한 작품. 달궈진 웍(중국신 프라이팬) 안에 던져진 살아있는 메뚜기 마냥 이리뛰고 저리뛰는 날것 인생들의 뜨거운 연애담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중식당 화룡점정의 스타 셰프에서 다 망해가는 동네중국집 헝그리웍의 주방으로 추락한 주인공의 생존·음식·사랑이야기이다. SBS ‘키스 먼저 할까요’ 후속으로 방송 시기는 4월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