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출산 후 브라운관 복귀를 검토하고 있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서울경제스타에 “황정음이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훈남정음’은 사랑 이론을 꿰뚫고 있는 남자 훈남과 사랑과 결혼을 일생일대 목표로 삼고 있는 여자 정음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황정음은 여주인공 정음 역을 제안받았다. 훈남 역에는 남궁민이 출연을 논의 중이다.
황정음이 ‘훈남정음’에 출연한다면 2016년 MBC ‘운빨 로맨스’ 이후 2년 만의 안방 복귀가 된다. 황정음은 지난해 8월 득남 후 차기작을 고르며 휴식을 취해왔다.
한편 ‘훈남정음’은 ‘스위치’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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