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앤에이치코스메틱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아크웰’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던 지난 2월, 뉴욕 맨해턴 소호스트리트에서 열린 ‘소코글램(Soko Glam, 미국 온라인 뷰티 셀렉트숍)’ K-뷰티 팝업 행사에 참여해 미국 여성들의 여심을 사로 잡았다. 행사장에는 K-뷰티를 사랑하는 많은 인플루언서와 에디터, 매일 1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임 없이 이어져 성황을 이루었다.
‘베스트 오브 코리아(Best of Korea)'의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팝업 행사에는 뷰티 뿐 아니라 한국 음식과 주류, 그리고 한복 체험, 미니 뮤지엄 등으로 다양한 한국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현지인과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아크웰‘을 비롯한 차세대 K-뷰티 한류 브랜드들이 함께 참여해 세계인의 시선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참여 브랜드 중에서도 피부 근본에서 원인을 찾아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가꿔주는 한국적 더마 코스메틱 ‘아크웰‘은 뷰티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차별화된 제품력을 과시했다.
(주)비앤에이치코스메틱의 권기현 대표이사는 “K-뷰티가 전 세계의 아름다움을 리딩하며 하나의 문화가 된 지금,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으로 전 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글로벌 마케팅의 일환으로 시작된 소코글램 행사를 필두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소코글램’은 2012년 한국계 뷰티컬럼리스트 ‘샬롯 조’ 부부가 설립한 K-뷰티 온라인 셀렉숍으로 국내 여러 브랜드를 온라인 숍과 오프라인 팝업 매장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K-뷰티 컨텐츠를 선보이며 K-뷰티 전도사로 미국 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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