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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릴남편 오작두’ 김강우X유이, 오두막 동침 포착…궁금증 ‘증폭’





‘데릴남편 오작두’ 김강우와 유이의 알쏭달쏭 하룻밤 동침이 포착됐다.

MBC 새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솔로녀 한승주(유이 분)가 오로지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기 위해 자연인 오작두(김강우 분)를 데릴남편으로 들이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오작두의 두메산골 오두막에서 곤히 잠든 한승주의 모습을 공개, 시작부터 흥미진진한 전개를 선보일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경계심을 잔뜩 세운 듯 앉은 자세 그대로 잠든 승주와 이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작두의 표정에서 두 남녀의 상반된 온도가 엿보인다. 또한 작두의 꿀 떨어지는 눈빛이 마음을 간질이는 반면 승주는 손에 총으로 보이는 심상치 않은 물건을 꼭 쥐고 있어 이들의 달콤 살벌한 동침을 예감케 한다.

더불어 집안 곳곳에 흩어져 있는 지푸라기와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온통 나무뿐인 자연 친화적 오두막이 깨알 볼거리를 더하며 오작두가 선보일 순도 100% 자연인 라이프를 향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작두(김강우)와 승주(유이)가 극과 극인 것 같이 보이지만, 티격태격 다툼 속에 서로를 생각하는 진심이 있다. 서로 마음을 주고받고 맞춰가는 모습들 속에서 알콩달콩하고 설렘 가득한 케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해 기대감을 한층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데릴남편 오작두’는 3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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