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기자의 바쁜 생활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3일 밤 정규편성 후 첫 방송된 KBS 2TV ‘1%의 우정’에서는 특별한 우정 쌓기에 나선 방송인 안정환과 배우 배정남,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주진우 기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철의 파트너로 등장한 주진우의 하루가 소개됐다. 이른 새벽 공항에 도착한 주진우는 약속 장소로 이동하는 도중에도 계속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쉴 틈이 없어 보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주진우는 “내 일이 기사를 쓰는 것도 있지만,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필요하다. 작년에는 1년 간 통화료만 3천만 원이 나왔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주진우는 “평균 하루에 약속이 15개다. 저녁도 보통 두 곳에서 먹는다”고 말했다.
주진우와 함께 있어본 김희철 역시 “같이 있어보니 충분히 그럴 만 하더라”고 증언하기도 했다.
[사진= KBS2 1%의 우정 방송 캡처]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