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 7공주가 소환됐다.
4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서는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 7공주가 소환됐다.
이날 7공주는 히트곡 ’러브송‘을 부르며 무대에 깜짝 등장해 100불을 달성했다.
오인영, 이영유, 황지우, 김성령, 권고은, 박유림, 황세희, 7공주 멤버들은 어느새 숙녀가 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7공주의 무대를 본 유재석은 “울컥했다. 2004년 김원희 씨가 결혼할 때 사회를 봤는데, 그때 7공주가 축가를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콜라 박준희도 “나도 어릴 적에 활동했는데, 7공주가 클 동안 세월도 생각이 나서 울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1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랐다”며 “제일 나이 어렸던 친구가 당시 여섯 살이었다. 평균 나이가 7.8세였는데 현재 평균 나이는 21.9세”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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