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각 가정의 식탁에 매일 오르는 밥과 반찬은 남녀노소를 떠나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생활아이템이다. 이에 반찬이 창업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최근 간편식 시장이 확대되면서 외식시장 내 반찬가게 창업이 선호되고 있다. 이에 창업 시장에서 관련 프랜차이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차별화된 맛과 퀄리티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지속적인 호평을 이끌어내는 브랜드가 예비 창업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중성과 맛의 차별성을 앞세운 반찬전문점 ‘진이찬방’이 매일 즉석요리하는 정직한 맛의 브랜드 콘셉트로 외식 창업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기본 밑반찬부터 스폐셜 메뉴, 어린이 반찬, 국, 찌개 등 170여 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메뉴로 폭넓은 연령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진이찬방의 대표메뉴는 각종 조림, 볶음, 나물류 등의 기본찬을 비롯해 된장찌개를 필두로 육개장, 부대찌개, 미역국, 사골우거지국 등 각종 국, 찌개류를 구비하며 집에서 간단한 준비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고퀄리티의 맛과 더불어 저렴한 가격으로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며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게 본사 측 설명이다.
진이찬방 본사 측에 따르면 기존 외식업 사업주들은 물론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인천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는 물론 주 메뉴 시식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참석하는 예비창업주들은 메뉴의 맛을 보고 창업을 진행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본사는 전체 메뉴에 대한 규격화된 레시피를 기반으로 전문화된 조리교육을 진행, 맞춤형 창업이 가능케 지원하고 있다.
진이찬방 남양주 진접점을 자주 이용한다는 주부 신 모씨(가명, 32세)는 “남편과 아이, 단촐한 세 식구의 식사 재료비가 지나치게 많이 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집 가까이에 반찬가게가 생겨 반가웠다”며 “실제로 이용해보니 가격대비 맛과 양 모두 만족스러워서 거의 매일 이용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매장에서 즉석으로 요리한다는 점일 것이다. 또한 오픈 주방을 표방해 조리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며 음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반찬가게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진이찬방 관계자는 “싸고 맛있고 푸짐한 한끼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며 전국적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의 재방문률을 높이며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과 출시로 더욱 다양한 연령층이 흡족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