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가 선보인 ‘우유콜라라면’ 레시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태진아는 자신의 집을 방문한 김건모, 김흥국, 이무송을 위해 ‘우유콜라라면’을 만들었다.
가수 태진아는 “너희들 라면 끓을 때 물 넣고 끓이지? 나는 우유에다 끓여. 우유에 라면을 다 끓인 다음에 콜라를 옆에다가 뜨겁게 끓여”라며 “라면을 먹기 전에 콜라를 넣는거야. 그러면 달짝지근하면서 콜라가 라면의 이상한 냄새를 싹 없애줘”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태진아는 물 대신 우유를 넣고 끓기 전 김치와 라면을 넣어 함께 끓였으며 따로 끓여서 김이 빠진 콜라를 마무리 단계에 추가해 ‘우유콜라라면’을 만들었다.
한편, 이를 맛본 이무송은 “이거 완전 맛있다”고 극찬했고, 김건모 역시 “진짜 맛있다”고 전했다.
또한, 태진아는 “한국에서 혼자 살던 시절 매일 먹는 라면이 지겨워 이것저것 넣어 끓인 끝에 개발한 라면”이라고 밝혔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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