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한재영이 김우빈에게 영화 촬영 중 맞은 일화를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강하늘, 한재영, 김신영, 김동현이 등장했다.
배우 한재영은 “제가 배우 활동이 잘 안 되어서 그만두려고 했다. 하지만 그때 영화가 들어왔다. 김우빈에게 맞는 신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한재영은 “사전에 합을 맞췄는데 액션신을 찍다보니까 다른 부위를 맞았다. 그래서 순간 갈비뼈가 부러졌다는 걸 알았다. 뚝 소리가 났다”면서 “하지만 그만두면 배역이 바뀔 것 같았다. 그래서 참고 계속 영화를 찍었다”고 밝혔다.
또한, “갈비뼈가 부러진 채로 6시간을 더 맞았다”고 전했다.
한편, 4일 연극배우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재영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폭로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글쓴이는 2010년 당시 극단 대표 김영수로부터 1차 성추행을 겪은 뒤 한재영이 “나도 너랑 자보고 싶어. 대표님도 남자야”라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술자리에서 한재영은 A씨에게 모텔에 함께 갈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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