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박철민이 문재인 대통령을 웃게 한 사연을 밝혔다.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박철민과 배종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철민은 “어머님이 치매를 앓고 계셔서 치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치매 관련 행사에 저를 초청해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철민은 “그런데 난 문 대통령을 안 찍어서 죄송하기도 하고 마음이 편하지 않더라. 내가 어색해하고 있으니 진행자가 애드리브를 부탁하셨다”고 밝혔다.
박철민은 “그 자리에서 ‘쉭쉭 이건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야’ 대사를 했다. 그런데 박장대소를 해주시더라”며 “거기에 힘 입어서 ‘저는 실은 대통령을 안 찍었습니다’라고 털어놨는데 빵빵 터지시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