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만두의 달인이 화제로 떠올랐다.
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만두의 달인, 노희탁(65세/경력 33년) 달인이 소개됐다.
서울의 한 만둣집. 외경은 여느 가게들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이곳에서 많은 이들의 인생 만두라 불리는 특별한 만두가 탄생한다.
노희탁 달인의 만두는 만두소부터 쪄내는 과정까지 어느 것 하나 평범하지 않다. 바로 이 만두로 지난 30년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살아있는 만두의 핵심은 바로 간장소스인데 직접 개발한 소스를 넣어 만두의 감칠맛과 풍미를 살려내는 것이 비법이다.
또 하나의 대표메뉴인 김치만두는 배추의 겉잎만으로 김치를 담가 구수한 맛과 식감을 살려낸다. 이를 위해 김치 만두용 김치를 따로 담그는 수고도 마다치 않는다.
만두를 쪄내는 방식 또한 일반적인 찜통을 이용해 만두를 찌는 것이 아닌 직접 만든 찜통을 사용한다.
물이 아닌 육수의 증기를 사용해 만두를 찌기 때문에 만두피에 육수의 진한 맛이 배어있는 것은 물론, 촉촉한 식감까지 살릴 수 있다.
한편, 달인의 가게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3동 954-21 시흥유통상가 4동 B1에 위치해 있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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