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이 ‘무한도전’ 멤버 교체에 입장을 전했다.
MBC 관계자는 5일 서울경제스타에 “‘무한도전’의 변화에 대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무한도전’ 제작진이 새 단장을 계획 중이라고 보도하며 유재석, 박명수, 하하, 정준하 등 원년 멤버의 하차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최근 합류한 양세형, 조세호 등은 새로운 제작진과 함께 하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새 멤버 캐스팅을 위해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무한도전’ 측은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연출에서 하차하고 크리에이터로서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제작진을 비롯해 멤버까지, ‘무한도전’의 변화를 두고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
한편 김태호 PD의 자리는 최행호 PD가 채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이 교체되는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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