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과 쓰레기 감량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한 ‘자원순환 실천 교육’을 실시한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별로 학년·학급·동아리별 수업 등 희망하는 분야를 신청받아 40분~80분 간 이뤄진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 진행을 위해 도봉환경교실의 찾아가는 그린스쿨 전문 강사가 종이컵 만들기, 커피 찌꺼기 활용 점토작품 만들기 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봉구 관계자는 “참여율이 우수한 초등학교는 국내 최대 업사이클링 문화공간인 성동구 용답동의 ‘서울새활용플라자’ 견학 기회도 주어진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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