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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 오수' 첫방] 이종현X김소은, 첫 회부터 키스…이미 시작된 앙숙 로맨스

/사진=OCN ‘그남자 오수’




이종현과 김소은이 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5일 오후 방송된 OCN 드라마 ‘그남자 오수’에서는 오수(이종현 분)와 서유리(김소은 분)의 첫 만남과 함께 본격적으로 얽히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극중 오수는 MIT를 나온 천재박사이자 성공한 벤처 사업가로 ‘가문의 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로 연애 감정을 서로 잇거나 끊어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인물. 하지만 정작 본인의 연애만큼은 무관심을 넘어 무감각하기까지 하다.

반면 오수와 달리 서유리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할 정도로 솔직하고 화끈한 성격으로 감성의 끝을 달린다. 한 눈에 보기에도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강렬했다.

불량학생들과 얽힌 서유리를 발견한 오수는 서유리가 학생들을 괴롭히는 것이라 착각, “학생들한테 돈 돌려줘라”고 말하며 갑작스러운 실랑이가 벌어졌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오수가 서유리를 뒤에서 껴안게 되고 두 사람 사이에 의도치 않은 스킨십이 연출됐다.

어느날 할아버지를 대신해 카페를 봐주기로 한 오수는 카페를 찾은 서유리의 남자친구(유일 분)의 감정에 맞는 꽃가루를 처방해 서유리를 도와주려 했지만, 감정을 잘못 해석한 오수의 실수로 남자친구는 갑자기 서유리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떠났다.



서유리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던 오수. 이별 때문에 만취한 서유리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고, 길거리에 쓰러져 있는 서유리를 자신의 카페로 데리고 온다. 오수가 코피를 흘리는 서유리를 보고 뒷수습을 해주려던 찰나, 가문의 꽃가루가 든 커피를 마신 서유리는 갑자기 오수를 붙잡고 뽀뽀를 해 본격적으로 둘의 인연이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그남자 오수’는 연애감 없는 현대판 큐피드 남자 오수와 연애 허당녀 서유리의 둘만 모르는 썸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에 감정의 꽃가루라는 판타지를 더한 독특한 구성이 돋보인다. 여기에 첫 회부터 키스신이 등장하는 등 빠른 속도감도 눈길을 끈다.

만나기만 하면 서로 으르렁대며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이 운명처럼 얽히고, 로맨스를 펼쳐 나가는 과정은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잠자고 있던 연애세포를 깨우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남녀 주인공의 케미 또한 극을 이끌어 가는데 큰 힘을 더한다.

한편 OCN 드라마 ‘그남자 오수’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6일 오후 2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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