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최수종이 화제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은혼 기념 여행의 마지막을 향해가고 있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명소 ‘푸시산’을 찾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일몰을 보며 소원을 비는 모습이 그려졌ㄷ.
힘든 등산길도 아내의 손을 꼭 잡고 다니던 최수종은 모형 ‘뱀’을 보자 깜짝 놀라며 “뱀 자체가 싫다”라며 고개를 흔들었고, 남편을 위해 하희라는 “내가 당신을 지켜줄게”라고 말했다.
일몰을 바라보며 하희라는 “오빠 내 소원이 하나 있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희라는 “그냥 항상 건강하게 있는 것.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날 동안. 나이 들었을 때도 언젠가 오빠와 함께 이런 일몰을 다시 볼 수 있기를”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이를 영상으로 본 최수종은 스튜디오에서 “아내에게 이런 말을 들을 때 마다 울컥한다”라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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