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2일 ‘세븐스타 코인노래연습장’을 운영하는 ㈜루센트와 동반성장을 위한 가맹점 금융지원 프로그램 ‘우리 프랜차이즈론’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우리 프랜차이즈론은 가맹본부의 ▲신용등급 ▲정보공개서 ▲재무등급에 따라 결정된다. 세븐스타코인노래연습장은 ▲가맹점 수 ▲가맹점 증가율 ▲매출액 등의 평가 기준을 충족시키며 금번 우리은행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세븐스타코인노래방은 이번 협약의 취지에 대해 기업 상생 전략 일환으로, 운영 자본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낮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해 금전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예비 창업자와 기존 점주들은 운전자금 대출 최대 2억원, 시설자금 대출 최대 1억5천만원 이내의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세븐스타에서는 ‘우리은행 프랜차이즈론’ 출시를 기념하여 가맹점주를 위한 창업 혜택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 중이다. 선택형 혜택으로는 ▲IOT시스템적용 ▲무이자대출 3천만원 ▲스마트월체어 무상업그레이드가 있으며, 기본형 혜택으로는 ▲흡연실 무상시공 지원 ▲인테리어 하자보수 1년 보증 시스템을 지원해주는 등이 있다. 세븐스타의 경영이념인 상생경영실천을 위해 가맹점에 100% 본사 지원으로 진행되는 프로모션이다.
㈜루센트 이종민 대표는 “최근 창업시장에서 코인노래방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으면서 동전노래방 창업 수요가 늘고 있지만, 높은 창업비용과 금리 대출로 인한 예비창업주 및 가맹점주들의 부담이 컸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에 우리프랜차이론 협약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기존점주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세븐스타 코인노래방은 18년 3월 기준, 코인노래방 프랜차이즈 업종 “정보공개서” 기준으로 100호점이 넘는 유일한 브랜드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븐스타 코인노래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