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올해 중기제품 TV 간접광고 지원사업 1차 참여 기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중진공은 이 사업을 통해 소비재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간접광고 비용(50%)을 지원하고 촬영현장, 광고청약 대응 등 PPL(간접광고)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온라인 판매전 등 후속 연계 지원으로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 간접광고 시장은 높은 비용으로 인해 대기업 위주로 진행했으나 지난 2016년부터 중진공의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을 통해 문턱을 낮추면서 현재까지 250건의 중기제품 간접광고가 진행돼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간접광고에 참여한 지원 업체들은 방영 전보다 매출이 평균 1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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