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농림축산식품사업 정책심의회에서 문경시에서 상정한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등 36개 사업에 643억원을 2019년도 사업으로 신청하기로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도 많은 예산을 확보해 지역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전략사업을 선정하고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문경시 지난 2월12일까지 희망사업을 신청받아 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심의회에 상정됐다. 문경시가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민들의 자율적인 신청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앞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전망 있는 산업으로 자리 잡도록 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농업이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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