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임직원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KR건강관리실’을 마련하고 6일 개소식을 가졌다.
공단 본사 사옥 27층에 마련된 KR건강관리실에는 상비약품이 구비돼 있어 비상시 임직원들이 활용할 수 있고 근무시간 내내 상주하는 전문 보건관리자가 경미한 증상에 대해 투약과 같은 처치를 시행하기도 하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상담을 해주거나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요양지도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KR건강관리실이 철도공단을 임직원 스스로가 만족할 수 있는 자부심 넘치고 신바람 나는 좋은 일터로 만드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부고객의 만족이 외부고객의 감동으로 이어지는 만큼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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