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강성훈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오늘 6일 오전 한 매체는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최근 1억 4,000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지인 A씨로부터 고소당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강성훈은 지난 2010년 11월 A씨에게 일본 공연이 무산돼 돈이 필요하다며 수차례에 걸쳐 1억4220만 원을 빌렸으며 A씨는 강성훈과 지인에게 돈을 나눠 보냈으나 이후 자신의 연락을 피하고 빚을 갚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A씨는 한동안 연락을 피하던 강성훈이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젝스키스를 재결성한 뒤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음에도 변제 의사가 전혀 없어 지난달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과거 강성훈은 사기혐의로 구속수감됐으며 당시 구치소에서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밖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잘 모른다”라며 “아직도 저를 나쁜 시선으로 보는 분들이 많은지 궁금할 뿐이죠. 전후사정을 모른 채 이야기가 전해지는 것 같아서 답답할 때가 많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강성훈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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