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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엘시티 추락사고 관련 포스코건설 사무소 등 압수수색

해운대 포스코건설 부산지사·현장 사무실·하청업체 6개소 등 수색 중

4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2차 정밀 감식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경찰이 엘시티 공사 현장 추락사고와 관련해 포스코건설 부산지사와 하청업체 등을 압수수색했다.

부산경찰청은 6일 오전 10시 해운대 포스코건설 부산지사·현장 사무실, 하청업체 6개소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1시 50분께 해운대 엘시티 A동(아파트 동 최고 85층) 공사현장 55층에서 근로자 3명이 작업 중이던 공사장 구조물이 추락해 지상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1명 등 4명이 숨지고 57층에서 유압장치를 관리하던 작업자 1명, 사고현장 주변에 있던 레미콘 기사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신영인턴기자 wtig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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