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텃밭 신청 대상은 종로구에 거주지를 둔 주민 또는 단체, 종로구 소재 직장에서 상자텃밭 재배가 가능한 사람이다. 8일까지 종로구청 홈페이지에서 개인은 5세트, 단체는 15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비용은 1세트당 8,000원이다.
상자텃밭은 배수판과 바퀴 등을 부착한 상자에 모종·씨앗 등을 담아 주민들이 옥상, 베란다와 같은 유휴공간에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종로구는 지난 2011년부터 상자텃밭 보급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6,513세트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750여 세트를 보급할 계획이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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