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베드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에르고슬립의 ‘큐렘 매트리스’가 예비 신혼부부들의 주요 혼수 아이템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다.
에르고슬립에 따르면, 봄 시즌 결혼 예정자들의 혼수품 구매 시즌인 1월과 2월 큐렘 매트리스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했으며, 구매자 중 80%가 예비 신혼 부부인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에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12%의 비중을 차지했으나, 올해는 12배 이상 대폭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2030 세대의 수면 문화 트렌드와도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다. 맞벌이 비율이 높은 젊은 부부들에게 편안한 수면과 안락한 휴식은 결혼생활의 중요한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
유럽 최대의 침대 전문 글로벌 기업 힐딩앤더스의 매트리스 브랜드 큐렘은 기존 메모리폼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통기성이 최대 27배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매트리스 상단인 컴포트(Comfort)층과 서포트(Support)층은 수십억개의 특수 오픈 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단인 프로텍트(Protect)층은 외부공기를 유입하고 내부공기를 배출할 수 있는 300여개의 에어본(Air Bone)으로 정밀하게 제작되었다.
에르고슬립의 조대성 팀장은 “수면의 중요성을 인지한 젊은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침실 가구 투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번 사면 오랜 기간 사용하는 만큼,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에르고슬립은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3월 한달 간 트윈모션베드 세트구매 고객에게 ‘큐렘 매트리스 1+1’ 혜택을 제공한다. 매트리스는 동일 제품을 기준으로 하며, 매장당 20세트 한정으로 진행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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