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기자들은 부산에 머무는 동안 유엔군 전몰장병 묘역인 ‘UN 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헌화함으로써 세계 평화를 위한 부산의 염원을 알린다. 또 전쟁의 참상과 정전협정의 무게를 각인시킬 수 있는 교육적 공간이자 세계 평화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국제적 명소인 ‘UN 평화기념관’도 방문한다.
부산시는 ‘야간 해상 요트투어’를 통해 이들에게 해양 관광도시의 매력과 글로벌 도시의 위상을 선보이고, 환영 만찬에서는 문화소통과 관계 증진을 위한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각국 기자들이 본국에 돌아가서 부산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 매력에 대해서 널리 알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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