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밤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11명이 승선한 어선이 뒤집혀, 3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통영 해상 전복 사고 선박에 타고 있던 11명 가운데 6명이 구조됐지만, 이들 중 3명은 사망했다.
어선 탑승자는 선장인 이모씨 등 한국인 6명과 베트남인 5명으로 파악됐으며 해경은 강풍 등 기상 악화를 사고 원인으로 추정했다.
이어 해경과 해군은 사고 해역에 경비함정 27척, 항공기 3대, 고속함정 2척, 민간어선 10척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종자분들 모두 무사하시길” “사망자분들 안타깝다” “다들 고생이 많으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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