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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수능모의고사, 3월 8일 실시

서울시교육청 주관·출제

전국 1,891개교에서 약 115만명 참가예정

지난해 3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영복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을 보고 있다./연합뉴스




수능 시험에 앞서 학습 성취도를 평가할 수 있는 3월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가 8일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해 출제하며, 전국 1,891개교에서 약 115만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고등학교 1·2·3학년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적응력을 높이고 자기주도학습을 독려하기 위해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8일 ‘2018년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출제했으며 시험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2분까지로 4교시에 걸쳐 진행된다.

고3 학생들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영어는 공통유형으로, 수학은 가·나형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한국사는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절대평가 방식인 영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수능시험 영어 절대평가의 등급 구분과 난이도 조정을 반영해 출제됐다.

성적 처리 기관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개인별 성적표는 3월 23일에 제공된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이 기재되며 이 외의 영역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시된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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