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독일 수사당국, 6월 러시아 월드컵 테러 및 훌리건 가능성 '우려'

독일 연방범죄수사국(BKA)은 오는 6월 열리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이슬람국가(IS)’의 테러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서 이목이 쏠렸다.

6일(현지시간) 일간 빌트는 BKA의 내부 문건을 근거로 IS가 러시아 월드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BKA는 러시아의 훌리건에 의한 폭력사태도 염려했다.

BKA는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IS 요원으로 활동한 많은 러시아인이 시리아에서 IS를 상대로 폭격을 실시한 러시아 정부에 보복하기 위해 테러를 저지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BKA는 IS 내부의 통신망에서 지난해 10월 이후 러시아 월드컵에 대한 언급량이 늘었다고 말했다.



BKA는 최근 빌바오(스페인)-스파르타크 모스크바(러시아) 간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양측 팬들 간 충돌로 경찰관 1명이 숨진 사태 등을 들어 훌리건에 의한 폭력사태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더구나 BKA는 러시아 월드컵을 관람하기 위해 러시아로 들어갈 독일의 훌리건도 요주의 대상으로 지목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