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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이혼 사유가 내연녀 때문? NO “두 번 징역 갈 뻔하자 견디지 못하고 떠나” 재선되면 돌아와 달라

박수현 이혼 사유가 내연녀 때문? NO “두 번 징역 갈 뻔하자 견디지 못하고 떠나” 재선되면 돌아와 달라




‘내연녀 공천 의혹’에 대해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치졸한 정치공작이다”라고 비난했다.

또한, 박 예비후보 측은 7일 당혹감과 억울함을 토로하며 오 씨의 글에 ‘내연녀’라 언급된 김영미 공주시의원이 부당한 공천을 받은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내연녀가 있어 아내와 이혼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지난 5일 이미 기자간담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박수현 예비후보는 내연녀 논란 관련 “그게 사실이라면 후보직을 내걸었겠는가”라면서, “개인의 사생활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프레임과 허위사실 유포는 명확히 구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수현 전 대변인은 2015년 문재인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재신임을 호소하며 가정사를 공개했다.



당시 그는 “나는 아내도 없다. 술자리같이 해본 분들이면 알거다”며 “두 번 징역 갈 뻔했다. 견디지 못하고 떠났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국회의원 당선되고 6번 아내를 찾았다. 얼굴도 못 봤다. 내가 가장 힘들 때 자신이 버렸는데 어떻게 돌아가느냐고 했다”며 “재선되면 아내에게 돌아와 달라고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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