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남녀배우 소지섭과 손예진의 감성 케미스트리, 풍성한 캐릭터, 아름다운 영상과 추억을 소환하는 볼거리로 만장일치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배우들의 매력은 물론, 훈훈한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현장 비하인드 스틸은 소지섭, 손예진의 진지한 감성 연기와 완벽한 케미, 신예 아역 김지환과 신스틸러 고창석까지 매력 넘치는 배우들의 모습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현장의 따스한 분위기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아내 ‘수아’를 떠내 보낸 뒤 어린 아들과 단둘이 남겨진 ‘우진’ 캐릭터를 부드럽고 다정한 매력으로 소화한 소지섭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기억을 잃은 채 ‘우진’ 앞에 나타나게 되는 ‘수아’ 역의 손예진이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를 바라보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연기에 임한 열정을 고스란히 전한다. 또한 극장에서 데이트를 하고 버스정류장에서 처음으로 손을 맞잡는 ‘우진’과 ‘수아’의 특별한 감성 케미를 담아낸 현장 스틸은 보는 이들까지 가슴 설레게 하는 훈훈함으로 소지섭과 손예진의 연인 호흡을 기대케 한다.
‘수아’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손예진의 스틸을 비롯, 이장훈 감독과 진지하게 대본을 보고 있는 모습은 섬세한 호흡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또한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며 환한 웃음을 짓는 이장훈 감독과 배우들의 모습은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이어 소지섭과 김지환이 함께한 훈훈한 분위기의 스틸은 이들의 애틋한 부자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우진’의 둘도 없는 친구 ‘홍구’ 역으로 유쾌함을 전할 고창석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특유의 친근한 매력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이처럼 따스한 분위기 속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을 느낄 수 있는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올 봄, 유일한 감성 스토리로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다.
세상을 떠난 후 다시 돌아온 아내와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설정에 소지섭, 손예진의 감성 케미를 더해 극장가를 촉촉하게 채워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오는 3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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