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최원봉 美노스텍사스대 교수, 차세대 리튬황 전지 개발

리튬 이차전지 성능 획기적 향상 전망





한양대학교는 한양대 출신 재미 학자인 최원봉 미국 노스텍사스주립대 교수팀이 리튬 이차전지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차세대 리튬황 전지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최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 2차원 MoS2나노박막 기술을 적용했다. 상용화할 경우 소형 전자기기나 드론, 전기차 등의 성능 향상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리튬황 전지는 리튬이온 전지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약 7배 높고 가격이 저렴하지만 수명이 짧고 다소 위험하다는 단점이 있다. 최 교수팀은 2차원 MoS2나노박막을 리튬 음극전극에 나노미토 두께로 입혀 리튬 덴드라이트 형성을 억제하고 리튬 폴리설파이드가 나오는 것을 방지하는 방식으로 리튬황 전지의 수명을 늘렸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 2월호에 게재됐다. 최 교수는 세계재료학회 펠로우로 MRS메달을 수상했고 논문 200여편과 특허 90여건을 보유하는 등 세계적 나노테크놀로지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 교수는 한양대에서 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한양대 교수로 재직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