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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홍상수-김민희, 3년 만에 결별설..'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릴까'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에 대한 결별설이 나왔다.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 /사진=서경스타 DB




9일 한 매체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약 한 달 전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려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의 미래를 무척 걱정했다”고 전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만남은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작업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함께 작업을 하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느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영화계에서는 공공연하게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퍼졌고, 2016년 6월 또 다른 매체의 보도에 의해 열애 관계가 포착됐다. 이미 한 가정의 가장이었던 홍상수 감독이었기에 김민희와의 만남은 ‘불륜 관계’로 손가락질 받았다.



한동안 말을 아끼던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김민희와 관계를 묻는 질문에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혔고, 아내 조모 씨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현재는 법정 소송까지 이어진 상태.

약 3년여간의 열애를 하며 세상에 의식하지 않고 뜨거운 사랑을 펼쳐 온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결국 각자의 길로 돌아서게 된 걸까.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걸까.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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