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광주공장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곡성공장서 각각 부분파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조원들은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간부 2명이 농성을 벌이는 광주 광산구 영광통사거리 송신탑 주변에서 해외매각 반대 등을 주장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노조는 오는 15일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조는 “자구안을 공식 폐기하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해외매각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발표했다.
노조는 “더블스타와 협상이 대안이라는 발표는 채권단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광주시민의 고용, 지역경제 혼란은 고민의 대상으로도 삼지 않은 결과”라며 “해외매각으로 우려되는 제2의 지엠, 쌍용차 사태가 생기지 않도록 전면적인 투쟁을 벌이겠다”고 전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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