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해운대 엘시티 건설 현장 추락사로 안전불감증이 제기된 가운데 또다시 건설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9시께 전남 함평군 대동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중국인 근로자 A(37)씨가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A 씨는 119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아파트 7∼8층에서 일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가람기자 gara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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