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2’에서는 최현석 셰프와 반려견 뚜이의 알래스카 원정기가 전파를 탄다.
지난 2월, 뚜이와 함께 알래스카행을 예고했던 최현석. 그는 눈을 좋아하고, 뛰는 것을 좋아하는 반려견 뚜이를 위해 알래스카행을 결심했다.
최현석 셰프와 뚜이는 수개월의 연습을 거친 끝에 드디어 ‘개 썰매 천국’ 알래스카로 떠난다. 하지만 뚜이와의 동반 해외 출국은 시작부터 쉽지 않다.
출입국에 필요한 서류부터 준비해야 할 것이 산더미이기 때문. 비행 중 수화물 칸에서 장시간을 견뎌야 할 뚜이 걱정에 최현석은 잠을 못 이룰 정도다.
최현석은 10시간의 비행 후 경유지인 시애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뚜이를 찾으러 간다. 그런데 그의 얼굴이 사색이 되어 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공항에서 뚜이를 픽업해 줄 담당자를 만나지 못한 것. 다음 비행시간까지 2시간 30분이 남은 촉박한 상황에서 최현석은 뚜이를 찾아 온 공항을 헤매고 다니게 되는데.
시애틀 공항에서 사라진 뚜이의 행방은 10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개밥 주는 남자2’에서 밝혀진다.
[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2’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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