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의 예능감이 화제다.
오늘(1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이상엽이 출연해 역대급 예능감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는 팀을 나눠 당일 섭외한 게스트와 함께 즉흥으로 랜덤 해외여행을 떠나는 ‘글로벌 랜덤 투어’로 꾸며졌다.
이 중 하하, 송지효, 이광수 팀은 이상엽을 섭외해 ‘대마도’로 떠난다.
대마도로 향하는 여행에 함께 참여 하게 된 이상엽은 “지난 ‘런닝맨’ 출연 이후 예능 섭외가 많이 들어온다”며 “포털 사이트 프로필 직업란에 ‘방송인’을 추가해야 할 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화기애애함도 잠시, 이상엽은 촬영 내내 벌어지는 하하와 이광수의 끝없는 배신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당하기만 했던 지난번과는 달리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반격에 나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이상엽의 예측불허 예능감이 이광수를 능가하더라. 몇 번이나 소름 끼칠 정도”라고 말했다.
이상엽의 역대급 예능감은 오늘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런닝맨 스틸컷]
/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