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대한민국 최정상 아이돌 그룹으로 ‘한류의 중심’에 선 엑소의 공식 기념메달을 제작, 4월중 판매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엑소 공식 기념메달의 앞면에는 국내 최고의 화폐 디자이너가 작업한 각 멤버(시우민, 수호, 레이, 백현, 첸, 찬열, 디오, 카이, 세훈)의 얼굴이 표현되고 뒷면엔 엑소 로고와 함께 위변조 방지 특허기술이 적용된다. 함께 제공되는 보증서에는 제품 일련번호가 부여돼 메달의 가치와 신뢰도를 한단계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엑소는 2012년 데뷔 이래 발표한 4장의 정규 앨범 모두 100만장 이상 판매되며 국내 최초로 ‘쿼드러플(Quadruple)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연말 음악 관련 시상식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20여개의 대상을 받으며 최초최대 기록을 자체 경신하고 있다.
최성호 조폐공사 영업개발단장은 “세계적인 메달 제작기술과 품격있는 디자인으로 엑소 기념메달을 만들었다”며 “한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K팝스타 기념메달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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