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은 건강체력평가(PAPS) 4∼5등급에 해당하는 비만과 저체력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초·중·고 242교를 선정해 융합지원시스템 방식의 건강체력교실 선도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
건강체력교실 선도학교는 비만과 저체력 학생들의 성향과 특성을 고려한 키즈런, 놀이체육, 뉴스포츠 등 학생 주도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시행한다.
또 학생 주도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 운영 전·후 건강 지표를 분석해 신체 계측, 체성분 분석 등 과학적 방법을 적용한 학생건강관리도 지원한다. 비만과 저체력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월1회 학교밖 전문상담사와 연계한 자존감 및 학교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만학생을 대상으로는 자연의 맛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미식 교육도 병행하기로 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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