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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 창립 디자이너 자택에서 수면 중 ‘사망’ 그는 누구? 프랑스 귀족 가문 출생 ‘순수미술’ 공

‘지방시’ 창립 디자이너 자택에서 수면 중 ‘사망’ 그는 누구? 프랑스 귀족 가문 출생 ‘순수미술’ 공부




지난 10일 패션브랜드 ‘지방시’를 창립한 프랑스의 디자이너 위베르 드 지방시가 91살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는 1950~1960년대 여성스럽고 시크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디자인하며 이름을 날렸으며 영화 ‘사브리나’에서 오드리 헵번이 지방시의 검정 드레스를 입으면서 지방시는 패션업계에서 일약 스타로 올랐다.

또한, 지방시는 이후 40년 동안 헵번과 연을 맺었고 이외에도 재클린 케네디와 제인 폰다 등 유명 여성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지방시는 1972년 프랑스 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순수미술을 공부한 뒤 25살의 나이에 첫 컬렉션을 진행했다.



그는 자택에서 수면 중 세상을 떠났으며 지방시 파트너인 필리페 브네는 “지난 10일 지방시가 잠을 자던 도중 사망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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