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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GM 사장, 한국GM 회생에 '헌신' 촉구

"구조조정 합의 시 지속가능한 사업 될 수 있어"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군산지회 조합원들이 지난달 14일 오전 한국GM 전북 군산공장에서 집회를 열고 공장 폐쇄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댄 암만 제너럴모터스(GM) 사장은 한국GM 사태와 관련해 관계자들의 ‘헌신’이 필요하다며 한국 정부에 ‘신속한 구조조정’을 요청했다.

암만 사장은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GM 사태와 관련해 “지속 가능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에서 모두가 더 좋은 상황으로 도달하기 위해 다 같이 뭔가에 헌신해야 하는 게 전형적인 구조조정”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이 GM 본사에 진 채무 중 18억8,000만 달러(약 2조 원)의 만기가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도래한다. GM은 한국 정부 측에 한국GM이 신규 자금을 수혈받지 않으면 1분기 현금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그는 노조와 한국 정부가 신속하게 구조조정에 합의한다면 “지속 가능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 될 수 있다”며 “사업 투자, 신차 프로그램 배정 등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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