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하계 패럴림픽이 열리는 2년마다 시행되는 “글로벌비즈니스평화상”은 평화구축에 있어 리더십을 보여준 세계 전현직 최고경영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쟁과 갈등에 피해를 입은 선수들을 포함하여 역경을 극복한 인간승리를 강조하는 패럴림픽과 그 의미를 함께 해오고 있다.
최준명회장은 1976년 요진건설산업을 창립한 이래 40여년 동안 종교간 이해와 평화를 적극 권장해 왔으며, 현재는 원불교 종교연합운동 후원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동계 평창패럴림픽 개막식 직전인 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거행된 이번 행사는 전세계 기업인,정책결정자,학계 및 종교계 리더 약 300여명이 참석하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기조연설과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 및 김성곤 국회사무총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 되었다.
요진건설 최준명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 상을 제가 걸어온 인생에서 종교간 평화유지에 더욱 힘써 달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