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이 사하구괴정지역주택조합, 아시아신탁㈜과 함께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575-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사하역 비스타동원’이 조합원 모집 및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전용면적 74~84㎡, 총 513가구 중 174가구의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동원개발 분양관계자는 “입지와 설계, 미래가치까지 여러모로 손색 없는 조건을 갖춘 단지라 일반분양에서도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괴정동에서 ‘귀한 몸’ 대접을 받는 중소형 평형대 신축 아파트라는 점도 인기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사하역 비스타동원’이 들어서는 괴정동은 전체 약8,200가구 중 무려 약6,600가구가 입주 15년을 넘긴 노후아파트라 주민들의 이주 수요가 상당하다. 게다가 최근 5년간 공급된 물량이 약900가구에도 미치지 못해, 신축 아파트의 희소가치는 날로 높아지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주민들이 노후된 아파트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괴정동의 탁월한 주거환경 때문이다. 사하구의 명당으로 손꼽히는 괴정동은 승학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한데다 사하구청, 시립도서관, 의료기관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상권 또한 잘 형성돼 있다. 특히 ‘사하역 비스타동원’이 선택한 575-1번지 일대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의 역세권이면서 사하초등학교를 바로 옆에 품고 있어 교통과 교육 여건까지 완벽하다.
‘사하역 비스타동원’은 사하역 3번 출구와 맞닿은 초역세권 단지로, 자갈치역과 부산역 등 부산의 명소를 20분 안팎에 오갈 수 있다. 차량 이용 시에는 남항대교, 부산항대교, 광안대교를 통해 동부산권까지 진?출입이 용이하고, 천마산터널이 내년 12월 완공되면 접근성이 더욱 향상된다. 또한 서부산과 중부산을 잇는 제2대티터널 건설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어, 부산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 사하초를 비롯해 반경 300m 도보권에 사하중, 당리중이 위치해 안심통학이 가능하며, 명문 동아고와 해동고도 약 1km내에 위치해 있다. 역시 1km내에 뉴코아아울렛과 전통시장 등이 있는 괴정동 상권과 더불어 하단 상권 또한 인접해 있어 생활이 편리하고, 단지 배후에 위치한 승학산과 승학체육공원, 승학스포츠센터 등에서 건강과 여유도 찾을 수 있다.
길 건너 괴정5구역의 생활권계획 주택재개발사업도 ‘사하역 비스타동원’ 입주민들에게 호재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가 사하구의 새로운 도시 발전 모델로 기획한 ‘생활권계획 주택재개발사업’은 괴정권, 하단·당리권, 감천·구평권, 신평·장림권, 다대권 총 5개 권역을 대상으로 한다. 괴정5구역은 이 중 ‘역사문화 거점’을 모토로 하는 괴정권역으로, 괴정동 571-1 일원 16만3,896㎡ 부지에 아파트 총 4,200가구와 각종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하역 비스타동원’ 입주민들로서는 재정비된 도시환경과 미래가치를 코 앞에서 공유할 수 있어 주거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하는 한편,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74~84㎡ 중소형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주거쾌적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동원개발의 강점인 4베이 평면, 알파공간 등 혁신 설계와 골프연습장, 헬스장, 탁구장, 작은도서관 등 대단지 못지않은 다채로운 커뮤니티 구성도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동원개발 분양관계자는 “괴정동 상권과 연계되는 단지 내 스트리트 몰 조성도 계획 중”이라며 “교통, 교육, 환경 등 각종 프리미엄에 동원개발의 ‘행복 프리미엄’까지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자신했다.
‘사하역 비스타동원’의 주택전시관은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