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시야각의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VR 기술과 오감 효과를 제공하는 4DX 상영 시스템의 결합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관람 체험을 선사할 세계 최초 ‘4DX VR’ 영화 <기억을 만나다>가 로맨스 보도스틸 9종을 공개해 화제다. <기억을 만나다>는 뮤지션을 꿈꾸지만 무대가 두려운 ‘우진’(김정현)과 어디로 튈지 모를 생기 가득한 배우 지망생 ‘연수’(서예지)의 아릿한 첫사랑을 담은 세계 최초 4DX VR 영화.
먼저, 영화 <사도>(2015), 드라마 [화랑](2016), <다른 길이 있다>(2017), [구해줘](2017)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대세 배우로 등극한 서예지가 밝고 긍정적인 배우 지망생 ‘연수’를 맡았다. 지난해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서예지는 이번 <기억을 만나다>의 ‘연수’를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초인>(2016)으로 데뷔해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2017), [학교 2017](2017), 현재 방영 중인 [으라차차 와이키키]까지 쉼 없는 연기 행보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중인 김정현이 뮤지션을 꿈꾸는 ‘우진’으로 분해 서예지와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다. 김정현은 사랑에는 서툴지만 진솔한 ‘우진’의 모습을 통해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연수’와 ‘우진’의 첫 만남부터 서로가 사랑에 빠지게 된 순간까지를 담고 있다. 먼저 당차고 활기찬 성격의 소유자인 ‘연수’를 맡은 서예지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풋풋한 대학생으로의 변신을 예고하는 그녀의 모습은 그간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를 찾아볼 수 없어 이번 작품 속 그녀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어 스틸 속 기타를 들고 있는 김정현의 모습에서 뮤지션을 꿈꾸는 ‘우진’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버스킹 공연을 앞둔 듯한 장면에서 ‘우진’은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표정으로 새로운 도전 앞에 놓인 청춘들의 모습을 연상케 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두 사람이 함께 마주하고 있는 스틸은 동갑내기 커플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느끼게 할 뿐 아니라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이들의 두근거리는 감정과 서로를 향한 애틋함까지 자아내 ‘4DX VR’을 통해 만나게 될 따뜻한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보도스틸만으로도 미소 짓게 만들며 올 봄, 설렘 가득한 로맨스의 기운을 가져다 줄 세계 최초 ‘4DX VR’ 영화 <기억을 만나다>는 3월 31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봉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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