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도민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내 시·내외 버스 1만2,500대에 따복마스크를 비치할 예정이다.
광주시와 안성시는 지난달부터 보건소와 어린이시설 등에서 따복마스크 무상 배부를 실시하고 있고, 나머지 29개 시?군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따복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검증된 KF80 등급 이상의 마스크다.
미세먼지에 민감한 7세 이하 어린이(약 40만2,000명)와 만65세 이상의 어르신(약 6만5,000명)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도내 어린이집·아동보호시설·지역아동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보건소 진료 어르신은 해당 기관에서 따복마스크를 1인당 6매씩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도는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시내·외 버스 1만2,500대에 대당 100개씩 따복마스크를 비치해 도민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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