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 오빠’ 신성우가 건축 지식을 뽐내며 매력을 발산했다.
14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신성우와 구하라가 밥동무로 나선다. 두 밥동무는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성우와 구하라는 등장부터 수려한 꽃미모를 뽐냈다. 규동 형제는 90년대를 주름잡았던 신성우의 조각 같은 외모를 언급하며 부러움을 표했다. 그 동안 ‘밥동무 문외한’으로 불렸던 이경규 역시 신성우의 명곡들을 꿰뚫고 있어서 놀라움을 샀다.
신성우의 매력 방출은 계속됐다. 신성우는 북아현동의 주택가를 걸으며 ‘건축 지식’을 방출해 미대 전공생의 면모를 드러냈다. 신성우는 벽돌로 쌓아올린 집 담장을 따라 걸으며 건축 구조 형태를 설명했다. ‘미대 오빠’ 신성우의 전문 지식에 놀란 이경규는 ‘이문학’ 자리를 놓고 위기감을 느꼈다는 후문.
한편 빗방울이 굵어지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 탓에 북아현동의 한 끼 도전은 쉽지 않았다. 구하라는 비바람에 헤어스타일이 망가지는 수난을 겪어야 했다. 연이은 거절을 당하고도 밥동무들에게 긍정 기운을 북돋아주던 구하라가 궂은 날씨 앞에서 당황하기도 했다.
북아현동에서 펼쳐진 신성우와 구하라의 험난한 한 끼 도전은 1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