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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밤’ 김강우 완벽한 수트핏, “악역이 이렇게 섹시해도 되나”

3월 극장가에 스릴러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사라진 밤>이 김강우의 미공개 수트컷 공개와 함께 화이트데이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올라 개봉 2주차를 맞은 화이트데이 여심 공략에 나선다.





오랜만에 등장한 한국형 웰메이드 스릴러라는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얻으며 2주차에도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사라진 밤>이 화이트데이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오르며 2주차에도 계속될 흥행돌풍을 예고했다. <사라진 밤>은 국과수에서 부검을 앞둔 시체가 사라진 후, 시체의 행방을 둘러싼 단서들이 하나 둘 등장하면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추적 스릴러.

<사라진 밤>은 금주 개봉작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치즈인더트랩>을 제치고 50%이상의 지지를 얻으며 화이트데이 때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선정됐다.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은 “이것은 순전히 김강우 때문이다”라며 <사라진 밤>에서 아내를 죽인 악인이지만 연민이 느껴지는 인물 진한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성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김강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라진 밤> 진한으로 분한 김강우의 미공개 스틸에서는 완벽한 수트핏을 자랑하는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김강우는 최근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순도 100% 자연인 오작두로 분해 <사라진 밤>의 섹시한 수트핏을 자랑하는 진한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김강우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얻고 있는 바, 극장가에서는 여성관객들의 김강우 앓이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화이트데이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꼽히며 2주차에도 계속될 흥행열풍을 예고한 <사라진 밤>은 식을 줄 모르는 입소문 열풍 속, 드랍율 없는 관객 동원력을 발휘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절찬 상영 중.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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