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77) 전 대통령이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석한 가운데 주진우 기자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주진우 기자는 지난 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팟캐스트를 링크하며 “시간 문제입니다. 결국 이명박은 감옥에 갑니다. 물론 그렇게 좋아하시는 돈 문제로.” 라는 글을 게재했다.
주진우 기자는 2011년부터 ‘나는 꼼수다’를 통해 꾸준히 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리 의혹을 알려온 온 인물이다.
최근에는 다큐멘터리인 ‘저수지 게임’ 을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자금 추적 과정을 담아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주진우 기자 지금쯤 어떤 기분일지”,“반드시 구속되어 형을 받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주진우 기자 페이스북]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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