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랜드는 부산시의 청년 취업 정장 대여 서비스인 ‘드림옷장’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드림옷장’은 청년들이 취업준비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줌으로써 자신감과 희망을 품고 취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취업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파크랜드는 ‘드림옷장’ 서비스의 운영사로 선정됨에 따라 트렌드가 반영된 고품질의 남·녀 취업 정장을 매장에 상주 중인 전담 스타일리스트가 취업처와 이용자의 체형, 이미지에 어울리게 제안하는 토탈 코디 컨설팅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파크랜드 관계자는 “면접 시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복장”이라며 “앞으로 고품질의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정장을 준비해 면접 정장 스타일링을 적극적으로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실제 파크랜드가 시행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취업준비생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림옷장’은 지난 5일부터 시행 중이며, 부산일자리정보망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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